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식단관리 / 고혈압 정의와 증상

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만큼은 조용히 지내기 위해 가족들과

집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어요.

 

크리스마스다 보니 평소와는 다른

더 맛있는 음식을 해 먹었어요.

스테이크, 파스타, 초밥 등등 엄청 먹었네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어떤 주제를 정할지 생각하다 보니

문득 고혈압의 식단이 주제로 떠올랐어요.

 

저희 가족은 대게 짜게 먹는 것을 좋아해요.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가족의 입맛에 물들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문대 졸업 후 식품영양학과로 편입하여

영양학에 대해 지식을 쌓다 보니

짜게 먹는 식습관이 고혈압에 쉽게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제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

짜게 먹지 않으려 노력하고 부모님께도

입이 닳도록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고혈압은 식습관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을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당뇨만큼이나 관리가 중요한 고혈압,

이제부터 고혈압이 얼마나 무서운 병이고

어떻게 식단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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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란?"

고혈압은 우리 몸의 혈압이

지속적으로 상승된 상태를 말합니다.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혈압을 쟀을 때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고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집에서 쟀을 때 135/85 이면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집에서는 긴장이 덜 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은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질병입니다.

정확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진 자신이

고혈압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한 질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식습관, 연령, 비만, 유전 등이

있을 만큼 정말 다양합니다.

 

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이 올 수 있으며

심해질 시 뇌졸중과 눈 실명, 심장 및 신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혈압 식단관리"

<소금을 줄이는 저염식을 생활화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식사를 할 때 찌개와 국을 선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금의 섭취량이 많아지는데요.

저염식을 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첫 번째, 소금보다는 다른 재료와 양념을 사용합니다.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재료나, 향이 쌘 양념을 사용하여

조리를 하는 것이 저염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의 간이 싱거워도 향으로 인해 식욕이 생길 수

있도록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국의 간을 싱겁게 하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저염식을 하기 위한 방법 중 제일 어렵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하루 이틀 늘려가며 평소보다 싱겁게

국 간을 하여 조리를 한다면 나중에는

원래 자신이 먹던 국의 간이 굉장히 짜게 느껴지실 겁니다.

 

세 번째, 국이나 찌개 요리 섭취 시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국이나 찌개의 나트륨은 주로 국물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물을 섭취하시는 것보다

건더기를 건져내 섭취하시는 것이

짜게 먹지 않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실제로 이 방법은 제가 식사를 할 때 들인 습관입니다.

국물 한, 두입 정도야 아침 식사를 할 때

밥맛을 살려내기 위해 먹긴 하지만 건더기 위주로

국물 요리를 섭취하다보니 나트륨 섭취를 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일, 채소를 섭취하는 식습관을 들인다>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식이섬유는 고혈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식이섬유의 섭취는 고혈압과 관련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평소 야채나 과일을 즐겨 섭취하는 식습관을 들인다면

고혈압을 더 원활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