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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Place & Travel

미국 서부 추억여행 4 /라스베가스 웰컴 사인 / 뉴욕뉴욕 호텔 / 엠앤앰 월드 / 코카콜라 스토어 / 파리스 호텔 /시저스팰리스 호텔 포럼샵

by 따스화니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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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골든 너겟 호텔에서 하루를 보낸 후

2일 차 여행은 온전히 나만의 자유여행을 준비했다.

하루 만에 라스베이거스를 한 바퀴 다 돌아야 했기에

오전 7시에 일어나 간단한 아침 식사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여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 나의 목적지는 라스베이거스의 명소이자,

라스베이거스에 온다면 꼭 팻말과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하는 곳인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Sign'이다.

.

 

 

하늘은 구름 한 점없이 정말 맑았으며

날씨 또한 너무 춥지 않아서 좋았다.

오전 8시가 안돼서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관광객들이 줄지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더 늦었으면 줄 스느라 시간을 낭비할 뻔했다.

 

라스베이거스 사인에서 사진을 다 찍은 후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립을 구경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는 라스베가스 사인 주변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을 하면 되고, 정류장 주변에 위치한 티켓 판매기에선

티켓을 한 번 구매 시 24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버스 탑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티켓을 바로 구매했다.

 

버스는 DEUCE 라는 2층짜리 버스를 탑승했다.

 

탑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Tropicana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천천히 걸으며 메인스트립을 즐기기 시작했다.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중 몇 곳은

유명한 지역의 랜드마크를 본 따서

건물을 지은 곳이 있다.

실내와 야외를 비롯해 그 지역의 특색이

느껴질 정도로 인테리어를 한 것이 특징이다.

 

시내를 돌아다니며 가장 먼저 발견한 곳은

'뉴욕뉴욕 호텔'이다.

호텔의 이름답게 뉴욕의 축소판처럼

호텔 외부가 뉴욕처럼 꾸며져 있다.

뉴욕을 연상케 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뉴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유의 여신상까지 있다.

 

뉴욕뉴욕 호텔은 도로를 지나 건너야 했기에

잠시 눈으로만 바라보기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이 곳은 'M&M World' 가게다.

엠앤앰과 관련된 옷, 물건, 초콜릿까지

아주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다.

 

 

 

판매하는 물건들이 너무나 귀여웠다.

티셔츠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들리는 곳마다 소비를 하게 된다면

돌아올 때 짐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참고 구경만 했다.

 

사진 속 벽 쪽에 위치한 알록달록한 색깔들은

전부 다 초콜릿이다.

내가 어린 아이였다면 색깔 별로 하나씩 사달라고

부모님께 조르지 않았을까 싶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Coca Cola Store'이다.

 

 

 

진짜 마실 수 있는 콜라를 비롯해, 텀블러, 유리병,

모자, 책, 곰인형 등등 다양한 물건을 살 수 있는 기념품 가게다.

나는 이 곳에서 처음으로 물건을 구매했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한 것은 코카콜라 립밤과

콜라병 모양의 맥주 병따개였다.

 

한국으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나눠주려고

립밤을 정말 여러 가지 구매했지만

한국 올리브영에서도 팔고 있다는 사실을

구매하자마자 알아버려 난처했던 기억이 난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유명 지역의

랜드마크를 본떠서 지은 건물 중 하나인

'Paris Hotel'이다.

 

호텔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미니 에펠탑이 지어져 있고

이 에펠탑은 전망대로 이용이 된다고 한다.

 

정말 한 곳 한 곳 세심하게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여행 일정상 그럴 수가 없어서

호텔의 외관만 둘러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Caesars Palace Hotel'이다.

 

사실 라스베이거스는 카지노로도 정말 유명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가지는 바로 쇼핑이다.

이 호텔에는 아웃렛부터 명품샵까지 다양한 쇼핑몰이 존재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최대 포럼 샵(THE FORUM SHOPS)이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 호텔에서 숙박을 하지 않아도

쇼핑을 하기 위해 많이들 찾아오는 곳이다.

나 또한 한국에서부터 여행을 계획할 때

이 곳의 애플 스토어에서 에어팟을 구매하려 했기 때문에

호텔 포럼 샵에 들어가자마자 에어팟을 구매했다.


아직 포스팅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 때

이어서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립 여행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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