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ㅎㅎ
요즘 비가 너무너무 많이 와서
저는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꼼짝없이 집에서만 요양 중입니다.
사실 약속이 없었던건데 서울까지 나갈 약속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에 친구들과 쭈꾸미를 먹으러
동네에 유명한 맛집을 갔는데요!
너무너무 맛있어서 여러분께 추천드리고자
이렇게 빨리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치 : 경기 남양주시 가운로1길 25
전화 : 0507-1384-9998
영업시간 : 월~금 11:30 - 23:00 / 일 16:00 - 23:0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주차 :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 또는
주말에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시 무료!
가게에 들어서기 전 쭈꾸미 냄새가 밖에서도 진동해
배고픔을 참지 못했습니다...
저와 친구들은 쭈꾸미 대패삼겹살로 4인분을 시키고
추가로 치즈사리와 우동사리를 주문했습니다.
매운맛 조절은 3단계로 가능했는데
저희는 다음 날을 위해 오리지널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주문을 하면 이렇게 주문한 음식이 딱!
보통 쭈꾸미집에서 주문을 하면 쭈꾸미와 양념이 따로 나오고
쭈꾸미를 익히는 과정에서 양념과 섞이는데
이 곳 '이모네쭈꾸미'에서는 애초에 쭈꾸미를 양념에 버무려 나오니
뭔가 쭈꾸미에 양념이 더 진하게 베어들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밑반찬은 이러합니다!
깻잎, 김, 천사채, 쌈무 등등
원하면 사장님께서 무한으로 리필해주시니
모자라면 주저없이 요청하시면 돼요.
쭈꾸미와 대패삼겹살이 지글지글 익는 중..
이 때 연기가 너무 맵고 양념이 자꾸만 팔로 튀어서
조금 고통스럽지만.. 먹기 위해 참습니다.
(앞치마 요청 필수!)
다 익어갈 때 쯤 사장님께서 아삭아삭하고 싱싱한 콩나물을 넣어주십니다.
역시 콩나물이 들어가야 식감도 살고 매운 맛도 덜 해요.
쭈꾸미를 한입 딱 먹는 순간
진짜 너무 너무 야들야들하고
맵기도 아 맵다! 라는 생각은 안들 정도로
기분 좋게 적당한 매운 맛이었습니다.
같이 먹던 친구가 이 집은 건강하게 매운 맛이라고 말했었는데
그 말에 진짜 공감했습니다.
쭈꾸미를 다 먹었다면
볶음밥은 필수죠!
마음이 급해 사진이 저것 뿐이었는데
볶음밥 역시 ... 최고였어요
저희는 날치알볶음밥(3,000원)을 먹었는데
나중에 또 가면 치즈볶음밥도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이상 인생 쭈꾸미 맛집이었던 '이모네쭈꾸미' 집 소개를 마칩니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세심한 서비스와 친절이 너무 인상깊어
다음에도 방문해 돈쭐을 내주고 싶네요 ㅎㅎ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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