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셨나요?
3월 초 마지막 블로그 게시물을 끝으로 오랫동안 인사드리지 못했네요.
갑작스런 취업과 함께 그 곳에 적응하느라
블로그 작업은 신경도 쓰지 못했던 것 같아요.
사실 할 수도 있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30분의 시간을 짬내서 블로그를 작성하기란
여간 귀찮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이제는 적응도 됐겠다,
직장에서 진급도 한 번에 성공하여!
다시 블로그 작성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구매후기 제품은
뱅앤올룹슨 브랜드의 헤드폰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고
이상하게 SNS에서도 헤드폰이 너무 많이 노출되면서
그로 인해 헤드폰에 관심도 없던 저는 헤드폰이 너무나 이뻐보이고 갖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헤드폰이 갖고 싶다고 얘기를 하니
친구가 뱅앤올룹슨 제품의 헤드폰을 딱 추천해줬어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지만 꽤나 유명해서 믿을만 했습니다.
그렇게 뱅앤올룹슨을 시작으로 여러 브랜드의 헤드폰을 알아보았지만
뱅앤올룹슨 만큼 디자인이 예쁜 헤드폰은 찾아보지 못했어요!
뱅앤올룹슨 VS 에어팟 맥스 였지만
제 마음은 뱅앤올룹슨으로 계속 기울었습니다 ㅎㅎ
뱅앤올룹슨 제품으로 확정지었으나
전혀 가성비 있지 않은 가격에 인해
매장 가서 한번 착용해보고 청음도 해보았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격값을 하는 사운드였어요.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에어팟 프로만 사용해서 그런지
제가 들어봤을 때는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저음 베이스를 중요시 생각하기에
그 부분을 가장 고려하고 걱정했었는데
저음뿐만 아니라 고음도 짱짱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헤드폰 색상은 매장에 오기 전부터 그레이 색상과 비슷한 Sand 색상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착용하고나니 머리가 짧아 이질감이 느껴지고 많이 어색했습니다.
또 친구가 여동생 귀마개 뺏어 쓴 느낌이라 해서 마음이 싹 사라졌어요.
그래서 무난하게 블랙 색상을 착용해봤는데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Dark Maroon 색상으로 결정을 하고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역시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만 아니라, 제게 오는 것 또한 늦출 뿐..
돈쓰는건 왜이렇게 행복할까요.
가격 : 679,000원
뱅앤올룹슨에도 많은 종류의 헤드폰이 있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신제품인 HX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이폰에도 10번째 시리즈 제품을 기념하는 X가 있듯이,
뱅앤올룹슨 헤드폰에도 10번째 시리즈의 제품 이름을 HX라고 지었답니다.
사실 뱅앤올룹슨95 제품이 갖고 싶었으나
가격이 무려 100만원을 넘어버렸기에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이번 HX 제품부터 헤드폰 케이스는 단단하고 견고한 패브릭 케이스로 바뀌었는데요.
그래서 넣고 다니기에 정말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아주 영롱한 헤드폰의 모습이 반겨줍니다.
제가 왜 뱅앤 제품을 구매했는지 아시겠나요..!?
저 동그란 부분에는 터치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기능이 한 템포 느려서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어요.
사실 잘 쓰지 않을거 같아 필요는 없네요.
헤드폰을 뒤집으면 방향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있어요.
뱅앤올룹슨 헤어밴드에는 압력을 줄여서 긴 시간 착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센터 릴리프 컴포트 존이 있으며,
부드러운 양가죽과 메모리 폼 이어 쿠션이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절대 귀가 시렵지 않을 따뜻함까지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착용해보니 귀가 전혀 아프지 않고, 압박감도 느껴지지 않아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폰의 오른쪽에는 전원버튼과 충전 단자,
그리고 유선 연결 홈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왼쪽 헤드폰에는 노이즈 캔슬링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패브릭 케이스 안에는 충전 선과 AUX 유선 선이 함께 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구매후기를 작성하다보니
빼먹은 HX의 특징 및 장단점이 많았네요.
간추려서 설명해보자면!
∨ 디자인이 예쁘다.
∨ 착용감이 편하다.
∨ 배터리 지속 시간이 최대 35시간이다.
∨ 헤드폰 보증기간은 3년이다.
∨ 외출 시에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케이스가 있다.
∨ ANC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완벽하진 않다.
∨ 조용한 노래를 들을 때 헤드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하니 너무 재밌어서
정신없이 글을 써내려갔네요.
간만에 영혼을 담아 블로그를 작성하니 너무 신났나 봅니다.
앞으로도 자주 게시물 올리는 따스화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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