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인 만큼 한국인들이 꼭 먹어야 할
떡국, 모두 맛있게 드셨나요??
아니면 점심이나 저녁으로 떡국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떡국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침부터
부랴부랴 요리하면서 촬영도 했습니다.
사진 퀄이 미흡할지라도 정보만큼은
탄탄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떡국도 맛있지만 떡국에는 무조건 만두가 들어가야
맛있기 때문에 만두를 첨가하여 요리했습니다.
이제 간단한 떡만둣국 조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소고기 떡만둣국" 재료
물 1.5L, 멸치 한 줌, 다시마 1개, 쌀떡, 국간장 반 국자,
다진 마늘 작은 1Ts, 소금, 후추, 대파, 참기름,
소고기, 달걀 1개, 만두, 고명 김
"소고기 떡만두국" 레시피
먼저 떡이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어 딱딱하다면
따뜻한 물에 담가 불려줍니다.
물 1.5L에 멸치 한 줌과 다시마 1개를 넣어
육수를 만들어 냅니다. 이때 육수 우리기는
10~15분 정도가 적당하고 그 이상으로 멸치, 다시마를
넣은 채 끓인다면 맛이 조금 써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 미리 진한 멸치육수를 만들어낸 후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기 때문에
육수 우리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만들어 두었던
진한 육수를 물에 섞어 끓였습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와 국 간장을 넣습니다.
떡만둣국에는 소고기가 필수입니다.
국물의 풍미가 살아날뿐더러 먹는 맛도 좋기 때문입니다.
국간장은 물 1.5L 기준으로 반 국자를 넣는 것이 적당한데,
간 맞추기가 조금 겁나신다면 조금씩 넣어가며
맛보신 후에 간을 맞추시는 게 좋습니다.
소고기를 넣어 육수가 더욱 진해졌다면
준비한 만두와 불려둔 떡을 넣고 더 끓여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끓이면 만두가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만두를 넣고 끓이는 시간이 너무 길지 않게 합니다.
슬라이스 한 대파를 넣고 마무리 단계로 접어듭니다.
떡만둣국이 끓는 사이 달걀 1개를
종지에 충분히 풀어줍니다.
불 세기를 중불로 줄인 후 풀어준 달걀을
천천히 넣어가며 섞어줍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너무 센 불로 맞춰
푼 달걀을 넣게 된다면 달걀이
냄비 밑으로 깔려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불은 잠시 끄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는 달걀을 넣기 전 소금 간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미리 소금 간을 한 후 달걀을 넣게 되면
달걀에 의해 맛이 싱거워질 수 있어서
달걀까지 다 넣은 후 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 간까지 다 하셨다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아주 조금 넣어 떡만둣국을 완성시킵니다.
그릇에 예쁘게 담아 고명 김까지 올리면
떡만둣국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넣으신 후 떡만둣국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떡만둣국 레시피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원하는 계획과 목표 모두 다 이루어지실 거예요.
새해 첫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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