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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고스트 실버 체인 팔찌 구매후기 / 남자팔찌 / 남자구찌팔찌

by 따스화니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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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이 다가 올 무렵,

액세서리에 눈을 떠버렸다.

졸업하고 일을 하게 되면 무슨 액세서리를 살지

고민하던 찰나에 팔찌가 눈에 들어왔다.

캐주얼하게 옷을 입던, 차려입던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릴 팔찌를

찾고 있던 때에 한 팔찌를 발견했다.

그건 바로 구찌 팔찌였다.

브랜드값이 덕지덕지 칠해진 가격이라

가격은 무척이나 사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찌가 너무나 이쁘고 영롱하고

나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 구매를 결심하던 중에

아버지께 졸업 선물로 팔찌를 받았다.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너무나도 예뻤다.

특히나 심플한 체인 디자인에

너무 브랜드 티가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매후기를 시작해보겠다.

 

가격 정보

정가 420,000원

 

상품 정보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아티스트 트러블 앤드류의 스트리트 아트를

자신의 디자인에 접목시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 결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환상적인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장인이 한땀한땀 체인을 엮어 만든 팔찌라

절대 풀어질 일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팔찌에 귀여운 GG로고와 해골 문양이 새겨진 것이

기존의 팔찌보다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박스를 열어보면 더스트백 안에 팔찌가 담겨있고,

그 밑에는 보증서가 함께 들어있다.

보증서 맨 뒷장에는 구매한 년,월,일이 새겨져있다.

 

 

(사용감이 있는 제품이라 제품에 흠집이 난 점 양해 바랍니다)

팔찌가 남성용으로 나오긴 했지만

고스트 문양과 구찌 로고가 너무 귀여워

여성분들도 착용하시기에 괜찮은 팔찌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남성 팔찌이지만 여성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팔찌다.

 

필자는 손목이 남자치고 아주 얇은 편이라서

16호를 구매했다.

15호를 구매하여 딱 맞게 착용해도 됐었지만

팔찌가 딱 맞으면 더운 여름에 꽤나 고생할 거 같아

한 치수 더 크게 선택하여 조금 널널하게 착용 중이다.

 

체인 사이사이에 검은색 유화 처리가 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유화 처리가

지워질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하고 사용해야 한다.

 

구매 당시 직원분께서

은팔찌이다 보니 가급적 물에 닿지 않도록

조심히 사용해달라고 당부하셨다.

물에 많이 닿으면 부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도 알아두셨으면 하는 내용이다.

그래도 물에 묻은 팔찌는 바로 닦으면 그만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클래스프 잠금장치를 통해

팔찌를 쉽게 끼고 벗을 수 있다.

그리고 잠금장치에는 내가 구매한

호수의 숫자가 새겨져 있다.

 

구매한 날 바로 팔찌를 착용한 사진이다.

이렇게 반짝반짝거리는 팔찌를 유지하고 싶다면

관리를 잘하는 수밖에 없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는

구찌 매장으로 찾아가 폴리싱을 하는 것인데,

구매한 날짜로부터 A/S 보증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매장에 방문 후 무료로 폴리싱을 받는 방법이 있다.

 

구찌 고스트 실버 체인 팔찌는

특히나 여름에 빛을 발하는 액세서리 같다.

사실 팔찌는 여름이 아니고선 긴 옷에 잘 가려지기 때문에

반팔을 입었을 때 가장 돋보인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팔찌라고 생각하기에

다가올 여름을 위해 팔찌를 장만하겠다면

무한 추천을 드리겠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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