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 경량패딩 블랙 오프라인 구매후기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경량패딩을 미리 사놔야지 사놔야지 하다가

갑자기 자기 전에 인스타에서 노스페이스 경량패딩 발매 소식이 알고리즘으로 떴다.

 

출처 : 노스페이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218,000원?!!

이건 사야해

아크테릭스 경량패딩만 해도 크림어플에서 60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이 가격이면 안 입더라도 무조건 사야하는거다.

 

구매는 무조건 9/4 오전 10시에 어플에서만 해야하는 것이라

아침에 일어나 대기탈 수밖에 없었다.

 

나는 위 사진의 카키색이 너무 마음에 들어 저 색을 살 목표로 10시 땡 하자마자 클릭!!

태연 콘서트 티켓팅 했던 때를 떠올리며 마음을 가다듬고 진행했으나 개같이 광탈..

 

어플 자체가 들어가지지가 않는다ㅠㅠ

그렇게 20분을 쩔쩔 매다가 겨우 들어가서 사이즈 선택하니까 로그인창뜨고 ㅋㅋㅋㅋ

 

출처 : 노스페이스코리아

 

예.. 그렇게 품절이 됐구요. 다른 색상은 말할 것도 없이 모조리 품절.

 

아침부터 기다렸던 내자신에게 화가나서 넷플릭스나 보자하고 소파에 앉았는데

문뜩 드는 생각!!

'그래 가까운 백화점에 전화나 해보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하남 신세계 백화점에 전화해봤는데

검정색만 들어와서 재고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원래 1인 1홀딩이긴 한데 내꺼 100사이즈랑 친구꺼 105사이즈를 같이 구매하고 싶다고 말하니까

그럼 2개 홀딩해줄테니 3시간 안에 꼭 오시라고 하셔서 바로 승낙!

 

 

정가는 이렇다.

하지만 나는 신세계 임직원이니까 20% 할인 받아버리기~!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구매입니다 ^^

직원분이 리셀해도 50은 넘어갈텐데 할인받아서 구매한거 너무 부럽다고 하셨다.

 

 

그렇게 집에 온 노스페이스 패딩을 바로 언박싱!!

(밑단이 쭈글거리는건 내가 스트링을 조였기 때문)

 

 

이번 벤투스온자켓 경량패딩은 로고 위치가 특이하게 주머니 위쪽에 위치해있다.

여태 나온 라벨 위치랑 달라서 더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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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는 투웨이 방식으로 돼있어서 스타일리시하게 코디 가능하다.

 

대충 이 패딩의 성분 정보..

 

 

밑단 스트링 조절이 가능해서 내몸에 착 달라붙는 느낌의 코디를 할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이것은 주머니

 

 

장갑처럼 쓸 수 있는 암홀구멍도 있어서 참 따수울것 같다.

 

 

모자 크기도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이 있다.

 

제일 귀여운 포인트..

평소엔 잘 안보이지만 추워서 모자를 썼을 때 딱 드러나는 노스페이스 로고!!

 

이제 착샷 들어가겠습니다.

 

반팔 입은채로 패딩 착용했을 때는 많이 품이 남고 좀 크다고 생각했는데

겨울이라고 생각하고 맨투맨을 입고 착용하니까 딱 좋은것 같다.

겨울에 껴입을거 생각하면 100사이즈가 나한테는 딱 맞다!!

 

이 패딩 입고싶어서 얼른 겨울이 왔으면 하는 1인~

 

이상 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 경량패딩 오프라인 구매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