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마지막 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힐링'이 컨셉이어서 너무 돌아다니는 것보다
여유롭게 호텔에서 수영하며 맛있게 먹기위한 계획을 짰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기 위해 도착한 곳은 당당 카페!
지인의 지인에게 추천을 받은 양식메뉴 맛집이자 카페이다.
여행 전 추천 메뉴를 듣자마자 여기는 꼭 가야겠다 싶어서
처음 정한 밥집은 바로 패스!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중엄안1길 25 당당
영업시간 : 매일 10:30~17:00 (매주 화,수 정기휴무)
전화 : 070-4159-0327
특이사항 : 노키즈존, 최대 4인까지 입장 가능
카페로 들어가는 외관이 무척이나 깔끔하고 예쁘다.
인테리어가 제주스럽고 참 좋았다.
입장 가능시간은 오픈시간에 맞춰 10:30에 딱 가능해서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주말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오픈 시간 맞춰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카페 내부는 무척이나 앤틱하고 아늑했다.
브런치와 너무나도 어울리는 인테리어다.
감자수프를 시킬 때 함께 데워 제공되는 크로아상이 진열되어 있다.
너무 맛있어보여...
메뉴가 참 많아서 먹고싶은 것도 많았지만
종류별로 하나씩 정해서 주문했다.
주문한 메뉴는 바로!
당당 수플레 (15,000)
버섯트러플파스타 (17,000)
감자스프 (8,000)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
주문한 메뉴는 순차적으로 빨리 나와서 너무 좋았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감자스프!
스프를 주문할 때 빵을 같이 먹을지 말지 정할 수 있는데
이왕 먹는거 맛있게 먹어야하니 빵을 추가했다.
감자스프가 빈 속을 달래기 아주 따뜻하고 좋았다.
살짝 스파이시한 향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함께 제공된 빵을 스프에 찍어 먹으면 환상이다.
두번째로 나온 메뉴는 메인요리인
버섯트러플파스타!
당당카페에서는 모든 파스타면을 생면으로 직접 만든다고 해서
어떤 식감일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칼국수 면처럼 쫀득쫀득하고 너무 맛있었다.
평소에 트러플을 좋아해서 그런지 소스맛은 두말할 것 없이 합격이다.
역시 트러플 요리는 실패하지 않아!
마지막으로 나온 대망의 수플레 팬케이크!
크기가 엄청 커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지 겁이 났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입에 넣으면 바로 사라져서
우려와 다르게 뚝딱 해치웠다.
함께 제공된 아이스크림이랑 잼을 발라 같이 먹으면 더더더더 맛있다!
제주도 여행의 첫 시작부터 합격인 카페 당당,
나처럼 여행을 시작을 브런치로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 곳 애월의 당당카페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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