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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Diary

내 맘대로 끄적이는 일상 (속초여행 / 루루흐 카페 / 제주도 여행 / 새별오름 / 태연 전시회 / 구리 곱창 / 을지로 와인바

by 따스화니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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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는 반말이 편할거 같으니 반말로 써야겠다.

12월부터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려 했으나 올해 1월부터 너무나 바빠져 다시 블로그를 쓸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항상 맛집이나 카페가면 블로그 용으로 사진을 찍어두긴 하지만 실천은 못 하는 중...

한 곳 한 곳 상세하게 소개하는건 너무 힘들어서 가끔은 일상 블로그처럼 두서없이 글을 써보려 한다!


속초 여행 갔을 때 시장이랑 아바이마을 가서 사온 음식들!

회는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지만 닭강정은 그냥 그랬다.

눅눅한 치킨 맛..? 만석 닭강정은 차가울 때 더 맛있는데 저건 아닌 거 같다.

아바이 순대는 깻잎 장아찌나 무말랭이 무침이랑 먹으니까 저세상 맛이었다. 의외로 제일 맛있었다.

아바이 순대로 말 할 것 같으면 아주 골이 땡기는 썰이 있지만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다...


여기는 속초 비건 카페 '루루흐' 라는 곳인데
분위기가 정말 좋고 햇살도 좋고, 무엇보다 조용함을 컨셉으로 한 카페라서 쉬다 가기 참 좋은 곳이다.

카페에는 수많은 책이 있는데 여기 주민이라면 진짜 자주 와서 커피 마시면서 책 읽고 싶을 정도다.

결혼하는 친구를 위해 귀여움이 넘치는 케익을 준비했다.

친구가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었다!


진짜 진짜 오랜만에 수종이 만나서 구리 곱창을 먹었다.
역시 유박사 곱창은 진리지.

그치만 너무 오랜만에 곱창을 먹은 탓에 이 날 하루 종일 배아파 고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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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 안주인데 진짜 최고...
계란김밥 + 오징어 젓갈 + 마요네즈의 조합이 이렇게 맛있다고!?

나 근데 왜 자꾸 먹는거만 올리지


둥이는 여전히 귀엽다. 누굴 닮아서 이렇게 귀여운건지


최근에 코로나 걸려서 아주 죽다 살았다.

남들은 잔기침에 피로감만 있다고 하는데 나는 왜이렇게 열이 나고 아팠던건지...

일주일의 유급휴가였지만 쉬는게 쉬는거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2월에 간 태연 전시회

정규앨범 기념으로 열었던 전시회인데 앨범 컨셉과 너무 잘 맞았고 사진이 다 잘 나왔어...

혼자 가면 태연 사진만 찍다 왔을텐데 다행히 친구도 티켓팅을 성공해서 너무 좋았다 ㅎㅎ


재즈바가 가보고 싶어서 강남 재즈바 방문~!

나는 재즈바의 대한 로망...? 환상..? 암튼
좀 조용한 분위기에서 술이랑 안주 마시면서 재즈 공연을 보는 것이었는데 여긴 너무너무 시끄러웠다.


제주도 여행 원픽 사진!

오름의 배경과 착장도 너무 잘 어울렸고 사진도 잘 나왔다 ㅎㅎ


다들 이래서 새별오름을 고난이도라고 하는구나 ^^



개고생했지만 올라가서 본 제주의 풍경이 힘듦을 싹 없애줬다.



오늘의 일상 블로그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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